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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경찰 "정인이 양부모 규탄시위 폭행사건 수사"

2021-02-18 1 Dailymotion

[단독] 경찰 "정인이 양부모 규탄시위 폭행사건 수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7일)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재판이 끝난 후 두 사람의 차를 막아선 엄마들과 경찰들 사이 충돌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이들 중 일부가 경찰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화면 속은 아수라장입니다.<br /><br />밀고 들어가려는 엄마들과 막아서려는 경찰 사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.<br /><br />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두 번째 재판 날 서울남부지검과 남부지법의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재판을 마친 양부 안씨가 법원 문을 나서자 밖에서 기다리던 엄마들이 달려들었습니다.<br /><br />불구속기소 된 양부 안씨는 법원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양부를 보호하려는 법원 직원과 경찰, 이를 막으려는 엄마들 사이 충돌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반대편 남부지검에서는 양모가 탄 호송차를 두고 몸싸움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엄마들은 길을 막으려 힘을 쓰고, 경찰들은 엄마들을 벽으로 밀어붙입니다.<br /><br />장대 끝에 매달린 경찰의 채증 캠코더가 충돌 모습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캠코더에 담긴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경찰서는 "충돌 과정에서 여경이 폭행을 당했다"며 "현재 수사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가해자가 특정되면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영상 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경찰 관계자는 양부 안씨에 대한 위협 행위에 대해선 별도의 고소나 고발이 없는 한 수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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